[부엌이 약방이 되는 면역력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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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찹스테이크, 가을된장국, 갓김치
Date : 201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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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해먹는회사 이앤에프몰입니다.

오늘 우리 회사의 점심은 연근찹스테이크, 가을된장국, 검은콩조림, 갓김치에 현미밥입니다.


연근찹스테이크는 마늘기름에 연근과 파프리카를 소금과 후추로만 맛을 낸 초간단 메뉴입니다.

가을이 되면서 연근이 나오는 이유는 사람에게 연근이 필요한 계절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구멍이 송송 난 연근은 사람의 장기 중 폐와 닮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연근은 폐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기침이 날 때 연근탕을 해먹으면 수월하게 낫죠.
그런 연근을 팬에 아삭하게 볶아 먹으면 의외로 맛있습니다.

오늘은 살짝 바질가루도 뿌려 익혔습니다.


가을은 염분기와 기름의 사용을 조금씩 늘려 혈액의 농도를 조금씩 진하게 해나가면서 겨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몸을 만들어야 하니까요. 

봄, 여름에는 채소들을 기름에 볶지 않고 된장국에 투하했다면 가을에는 적은 양의 기름을 넣어 채소를 볶은 후 된장국을 끓입니다.
주로 자투리 제철 채소들을 넣는데 당근, 양파, 우엉, 무, 연근, 단호박과 같은 뿌리채소들입니다.

 

역시 잎채소에 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뿌리채소가 우리 앞에 나타난 이유는 그런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이쯤이면 뿌리채소들의 가격이 쌉니다.
여름에는 우엉이나 연근을 구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고, 그닥 먹고싶은 생각도 안듭니다.
몸에서 덜 필요하기 때문이죠.

늘 하는 얘기지만 자연의 섭리에 따르면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얼마 전 만들어 놓은 콩자반과 김치냉장고에 묵혀둔 갓김치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한끼였습니다.